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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나 출장 중 근사한 레스토랑에 들어갔을 때, 메뉴판을 받아 들고 웨이터의 질문을 받는 순간 갑자기 입이 떨어지지 않는 경험을 해본 적이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요리를 정확히 주문하고 사이드 메뉴나 음료 옵션을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해외 레스토랑에서는 단순히 메뉴 이름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 개시부터 굽기 정도 선택, 옵션 변경, 그리고 계산서 요청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식사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주문 표현들을 정리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외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메뉴판을 보며 담당 서버에게 음식을 주문하는 손님의 모습


자연스러운 주문 시작과 메뉴 추천 요청하기

레스토랑에 앉으면 담당 서버가 먼저 "Are you ready to order?" 혹은 "What can I get for you today?"라고 물어옵니다. 이때 "I want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I'd like ~", "Could I get ~", 또는 "I'll have ~" 구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매너 있는 표현입니다. 이 세 가지 표현은 뉘앙스의 큰 차이 없이 상호 교환이 가능하며 현지 식당에서 매일 쓰이는 정석 구문입니다.

 

만약 메뉴판을 보아도 어떤 음식이 대표 메뉴인지 모르거나 고민될 때는 담당 서버에게 추천을 요청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단순히 "What do you recommend?"라고만 묻기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취향이나 식사 스타일을 한 문장 덧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I'd like something light"나 "I'd like something spicy"처럼 기준을 제시하면 웨이터가 훨씬 구체적이고 만족스러운 메뉴를 제안해 줍니다.

 

📌 바로 쓰는 대표 문장

• I'd like the grilled salmon with a side salad, please. (연어 구이와 사이드 샐러드로 부탁드립니다.)

• Could I get the ribeye steak, medium rare? (립아이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로 주시겠습니까?)

• What do you recommend? I'd like something light. (어떤 메뉴를 추천하시나요? 가벼운 음식으로 하고 싶습니다.)

• What is the most popular dish here?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무엇인가요?)

 

💬 이렇게 말해보세요

A: Are you ready to order, or do you need a few more minutes? (주문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신가요?)

B: We're ready. What do you recommend? I'd like something spicy but not too heavy. (주문하겠습니다. 어떤 메뉴를 추천하시나요? 맵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A: The grilled shrimp tacos are very popular. (구운 새우 타코가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옵션 변경과 알레르기 수식어 전달하기

해외 레스토랑은 고객의 세부적인 옵션 요청(Customization)에 매우 관대한 편입니다. 특정 재료나 향신료를 빼고 싶다면 'without + 재료' 구문을 사용하여 간단히 의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나 샐러드에서 양파를 빼고 싶다면 "without onions"라고 덧붙이면 됩니다. 세트 구성에 포함된 감자튀김을 샐러드로 교체하고 싶을 때는 'swap A for B' 구문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재료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단순히 "I don't like ~"라고 말하면 개인 취향으로 오인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allergy'라는 단어를 명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I have a severe shellfish allergy"처럼 본인의 상황을 명확히 밝히고, 해당 음식에 해당 성분이 들어가는지 주방에 확인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음료 주문 시 물은 일반 수돗물(Tap water), 정수된 물(Still water), 탄산수(Sparkling water)를 명확히 구분해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바로 쓰는 대표 문장

• Could I get the burger without onions, please? (버거에 양파는 빼고 주시겠습니까?)

• Could I swap the french fries for a side salad? (감자튀김을 사이드 샐러드로 바꿀 수 있을까요?)

• I have a severe shellfish allergy. Does this dish contain any? (제가 심한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이 요리에 조개류가 들어가나요?)

• Just tap water for the table, please. (테이블에 마실 일반 물로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말해보세요

A: Would you like fries with your burger? (버거와 함께 감자튀김을 드릴까요?)

B: Could I swap the fries for a side salad? I also have a peanut allergy. (감자튀김 대신 사이드 샐러드로 바꿀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땅콩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A: Absolutely. I'll make sure the kitchen uses separate utensils. (알겠습니다. 주방에서 조리도구를 별도로 사용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요리 상태 확인과 계산서 요청하기

주문한 음식과 전혀 다른 메뉴가 나오거나, 스테이크 굽기 정도가 요청과 다를 때 당황하지 않고 매너 있게 수정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는 "Excuse me, but I didn't order this" 또는 "I ordered medium, but this seems a bit overcooked"처럼 사실관계를 단정하게 지적하면 식당 측에서 신속하게 음식을 교체해 줍니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서를 요청할 때는 영어권 국가에 따른 단어 차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check'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며, 영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는 'bill'을 선호합니다. "Could we have the check, please?"라고 요청하면 담당 서버가 테이블로 영수증을 가져다줍니다. 각자 계산(Dutch pay)을 원할 때는 식사 후가 아니라 주문 단계나 계산서 요청 직전에 "We'd like separate checks, please"라고 미리 밝히는 것이 현지 에티켓입니다.

 

📌 바로 쓰는 대표 문장

• Excuse me, but I think this is not what I ordered. (실례지만, 이것은 제가 주문한 음식이 아닌 것 같습니다.)

• Could we get the check, please? (계산서를 가져다주시겠습니까?)

• Do you take credit cards, or is it cash only?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현금만 받나요?)

• Could we split the bill evenly, please? (계산서를 인원수대로 똑같이 나누어 주실 수 있나요?)

 

💬 이렇게 말해보세요

A: How was everything with your meal today? (오늘 식사는 만족스러우셨나요?)

B: It was delicious, thank you. Could we have the check, please?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산서 좀 가져다주시겠습니까?)

A: Certainly. I'll bring the card machine right over. (알겠습니다. 바로 카드 단말기를 가져다드리겠습니다.)


마무리: 나만의 해외 레스토랑 주문 루틴 세팅하기

해외 레스토랑에서의 음식 주문은 복잡한 문법이나 고급 어휘를 사용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I'd like ~'로 시작하는 핵심 표현 몇 가지와 옵션 변경, 그리고 계산서 요청으로 이어지는 기본 수순을 숙지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살펴본 식사 단계별 대표 문장 중 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식당 종류와 선호하는 메뉴에 맞게 2~3개 구문을 먼저 골라 입에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메뉴판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원하는 옵션을 요구하는 작은 변화가 해외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시켜 줄 것입니다.


참고한 자료

이 글은 아래 공개 글을 참고해 레스토랑에서 바로 쓰는 음식 주문 영어의 주제 범위와 표현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출처 문장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원어민 표현 완벽 정리와 연결되는 실제 사용 상황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참고 글: 레스토랑에서 바로 쓰는 음식 주문 영어 — 원어민 표현 완벽 정리

 

레스토랑에서 바로 쓰는 음식 주문 영어(원어민 표현 완벽 정리)

2026.04.04 · 영어한잔영어 · 민들민 | Studio mindulmin

태그: 영어한잔영어, Languagecafe, 레스토랑에서 바로 쓰는 음식주문영어, 영어표현, 영어공부